프로그램
[2010.07.28] (스몰캡리포트)사조오양, 참치 가격 상승에 높아진 실적 기대

[토마토티브이 2010-07-28]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 사조오양, 2007년 6월 사조그룹 편입
 
- 사조오양 보유 선박 국내 최대규모
 
- 올해 매출액 1275억, 영업익 154억 예상
 
- 참치가격 상승 추세로 올해 호실적 기대
 
- 남대전 공장 설립..매년 300억 매출 예상
 
 
 
1. 앵커 : 오늘 준비하신 기업 '사조오양' 부터 소개해주세요,
 
- 사조오양 주요 사업.mp4 (동영상)
 
기자 : 사조오양은 1969년 설립돼 수산물과 식품제조, 상품판매, 기타 판매부분 등 4개 사업영역을 구축해 성장한 회사입니다.
 
특히 사조오양은 업계 최초로 맛살제품을 국내에 도입했는데요,
 
1985년 경기도 안성 공장을 새로 준공하고 3년 뒤에, 라인당 하루 150㎏의 맛살을 생산해 내는 생산 라인을 25개까지 늘리는 등 사세를 확장했습니다.
 
사조오양은 2007년 6월 사조그룹에 편입됐으며, 현재 맛살과 젓갈, 냉동식품 등은 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인데요,
 
현재 고급맛살, 뉴골드명란, 씨크릿, 해물동그랑땡, 해물우동 등 타기업과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조오양은 1986년 12월24일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2. 앵커 : 먼저 사조오양의 주요 사업들을 알아볼까요,
 
-  사조오양 시장점유율 추이.mp4 (동영상)
 

 
기자 : 네, 사조오양의 대표사업은 아무래도 식품제조 사업인데요,
 
사조오양은 맛살과 젓갈부문에 대한 브랜드 우위를 수년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육제품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조대림과 다양한 영업전략을 접목시켜서 기존 사조오양의 브랜드를 극대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데요,
 
지난 2008년 8월부터 새로 설비 투자한 면류 제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조오양은 구조조정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로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게다가 올해 1월에는 충남 금산군에 남대전 공장 인수계약을 체결해 신규설비 시설투자로 더욱 효율적인 생산운영 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수산사업 역시 사조오양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데요,
 
사조오양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은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계열사인 사조CS㈜와 사조대림, 사조오양의 선박 보유척수를 합할 경우, 연승선 51척과 선망선 5척, 트롤선 7척, 저연승 3척, 체낚이선 2척 등 모두 68척이나 되는데요,
 
또 사조오양은 사조그룹 편입으로 수산부문 전반에 걸쳐 원가적인 측면에서 사조그룹 계열 편입전 보다 이익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합니다.
 
참치선망 사업은 조업 효율 향상으로 어획량이 증대됐고, 올해도 안정적인 어황과 고환율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앵커 : 사조오양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은 어떤가요?
 
-  사조오양 2010년 예상 실적.mp4 (동영상)
 
기자 : 네, 사조오양은 지난해 사업구조 재편으로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보다 131%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매출액은 9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대비 379%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는데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22.3% 증가한 약 32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약 4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올 한해 실적 전망 역시 밝은데요,
 
사조오양 측에서는 올해 목표 매출액은 1275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같은 목표치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이구요,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올해 예상 순이익은 사조오양에서 예상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매출액순이익률 12.5%를 적용하면 대략 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4. 앵커 : 올해 사조오양의 호실적을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자 : 올해 역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참치가격 상승인데요,
 
국제 상품가격은 하락한 이후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참치가격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5월 초 톤당 1500달러였던 어가는 현재 1700달러를 기록 중인데요,
 
참치 가격 강세와 함께 앞으로 어가 강세 기대감은 사조오양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향후 참치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최근 조류와 라니냐 영향 등으로 글로벌 참치 어획량이 평년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서 글로벌 참치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이고, 현재 수급 상황은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어가 상승은 참치업체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져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추가적인 어가 상승 기대감은 센티멘털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실제로 참치가격 상승 시기에 참치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높았고, 관련 업체들의 실적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5. 앵커 : 사조오양은 올해 초에 남대전 공장을 설립했는데요, 제2공장 설립에 따른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나요?
 
기자 : 네,  사조오양은 남대전 제 2공장 설립으로 매년 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데요,
 
올해 초에 설립한 제2공장에서는 게맛살과 면류를 주로 생산하게 되고, 100여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매년 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돼서 금산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대전 공장의 예상 투자비용은 수리와 설비에 21억6000만원, 제조 설비에 5억4400만원 등 모두 34억2400만원의 투자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습니다.
 
현재 사조오양의 남대전 공장은 완공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약 115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세가 기대되는데요,
 
올 하반기 안성공장에 해물완자와 산적류 라인을 신설하게 돼 추가 매출 증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조오양은 판관비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증대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사조오양은 2007년 사조그룹에 편입된 이후 전국의 영업점을 폐쇄하고, (주)사조대림 영업망을 이용함에 따라 판매 직원이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 관리비 축소로 인해 향후 영업이익 증대가 기대되는데요,
 
따라서 사조오양은 참치 가격 강세와 향후 어가 강세 기대감으로 올해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제2공장 설립에 따른 매출 성장세, 판관비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증대 등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됩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