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티브이 2010-11-02]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포털 2위업체인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이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8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 NHN과는 달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3분기 매출 862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 40.4%, 영업이익 93.8% 늘어난 수칩니다.
 
상세 매출을 살펴보면 검색광고 매출이 45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9.1% 2분기 보다는 2.9%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지속적인 검색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한 검색 쿼리의 성장과 광고단가가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35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5.9% 증가했는데요.
 
비록 2분기에 비해 5.9% 줄었지만 계절적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선방했는데 광고상품에 대한 광고주들의 선호가 이를 견인했다는 게 다음의 설명입니다.
 
이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44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2446억원과 맞먹어 다음은 한껏 고무된 상태인데요.
 
4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라 다음의 목표치인 연간 영업이익 900억원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실적 발표 뒤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는 NHN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검색광고 대행사 NBP를 통해 검색광고 시장을 독식해 상대적으로 다음이 타격을 받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다음은 자체적으로 광고주 풀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고 광고주 입장에서도 특정매체에 의존하기 보다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하고 싶기 때문에 가능성은 적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으로 다음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TV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검색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아울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비디오 플랫폼, 모바일 등 신성장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입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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