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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美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정책변화 불가피"

[토마토티브이 2010-11-0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중간선거가 집권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CNN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공화당이 435석 전체를 다시 선출하는 하원 선거에서 60석 이상을 늘려 민주당을 누르고 다수당을 차지하게 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로써 공화당은 2006년 중간선거에서 내줬던 하원 다수당 자격을 되찾았습니다.
 
개표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은 하원 선거에서 현재의 174석에서 60석 이상을 늘려 과반인 218석을 넘기는 것이 확실시되었습니다.
 

 
< 자막1, 공화당 72년만 가장 많은 의석 차지 >
 
특히 이번 선거결과는 선거의 역사를 새로 쓰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공화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지난 1938년 선거 이후 72년만에 가장 많은 의석을 민주당에게서 빼앗아왔습니다.
  
< 자막2, 공화당 상원의원 선거도 승리 예상 >
 
전체 37석을 새로 선출하는 상원의원 선거는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공화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데요, 
 
현재 민주당은 10곳, 공화당은 22곳에서 각각 승리했고, 나머지 5곳은 경합 중입니다.
  
< 자막3, 오바마 행정부 경제정책 수정되나 >
  
이번 중간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서 선거 이후 경제정책 변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당장 연준이 내놓을 추가 양적완화 시행부터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내세운 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이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금감면 문제를 놓고도 양당 간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당은 연말 시한이 만료되는 감세조치에 대해 연 가구소득 25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에 대해 연장을 할지 말지를 놓고 맞서고 있습니다.
  
현재 공화당은 감세조치 연장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중단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정적자 감축 역시 시급한 과제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1조4000억달러로 예상되는 연방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사회보장제도와 주요 프로그램 개혁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세계의 이목이 미국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입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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