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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LG화학,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공장 본격 가동

[토마토티브이 2010-11-15]

유력 자동차업체 9곳에 납품.."글로벌 점유율 20% 목표"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세계 최대 규모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LG화학(051910)은 지난 12일 전기차용 중대형 폴리머 전지를 생산하는 충남 오창 공장을 언론에 첫 공개했는데요.
 
올해 6월 가동을 시작한지 5개월 만입니다.
 
연면적만 5만7000㎡로 국내 최대 규모인데요.
 
오창공장에서는 GM과 현대차 외에 포드, 볼보, 르노 등 세계적 자동차 기업의 총 9개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2차전지를 생산 중입니다.
 
<자막 1 기술 내재화와 특허 획득이 강점>
 
현재 LG화학은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과 전해액 4개 가운데 음극재를 제외한 나머지 셋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재료를 내재화함으로써 일본을 이기기 위해 더 싼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허를 획득한 기술도 두 종류입니다.
 
배터리안의 물질을 쌓은 후 접어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스택 앤 폴딩 구조는 에너지 밀도를 높게하고 뒤틀림을 방지하는 기술입니다.
 
안전성강화분리막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구분해 안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인데요.
 
기존 분리막과 달리 표면에 얇게 세라믹 소재로 코팅해 외부 불순물이 침입하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자막2 연간 6000만셀 증설 예정, 공급 물량 늘어날 계획>
 
LG화학은 2013년까지 오창에 1조원을 투자하고 연간 6000만셀로 증설할 예정입니다.
 
이미 첫 번째 공장 바로 옆에 더 큰 규모로 두 번째 공장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 미시건주 홀랜드 공장까지 합쳐 LG화학은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GE가 GM의 전기차 ‘볼트’를 1년에 만4000대 구매하기로 하는 등 추후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LG화학의 시장 선점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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