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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남숙이의 아자아자 4

[토마토티브이 2011-01-14]

남숙이의 아자아자
출연: 김혜실 기자

POSCO, 대한통운 인수 의향 밝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어제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CEO포럼'에서
대한통운 인수 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제철사업에서 물류비 절감은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라는 이윱니다.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모두 자체 물류회사를 갖고 있다며
현재 대한통운이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검토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소식으로 대한통운은
인수 기대감에 급등셉니다.

현재 대한통운은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포스코는 하락하고 있는데요.

전날 보다 1.98% 떨어진 47만1000원입니다.

포스코가 판단하는 인수 시너지 효과가 얼마인지 알 수 없지만
시장에서 회자되는 대한통운 매각 가격이 주당 16만원이라는 점과
대한통운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이 5%인 점을 감안하면
인수 참여는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부담감과 더불어
지난 4분기 어닝쇼크 충격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제 포스코는 4분기 영업이익이 65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원료투입가격 인상으로 원가부담이 커진 반면
제품 판매가격은 글로벌 철강가격 약세와 수요둔화로 할인되면서
마진이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권에서는
국내외 가격이 상승하고
설비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분기를 바닥으로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뉴스토마토 김혜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