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티브이 2011-10-24]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앵커) 지난주에는 어떤 책이 많이 읽혔나요? 베스트셀러 소개해주시죠
예스24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0월 셋째주)
 
순위 제목 저자 출판사1 닥치고 정치 김어준 푸른숲2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리더스북3 도가니 공지영 창비4 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밀리언하우스5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민음사6 3무 경영 하지해 위즈덤하우스7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쌤앤파커스8 엄마 수업 법륜 휴(休)
9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문은희 / 예담friend
10 조국현상을 말한다 김용민 미래를소유한사람들- 진보진영의 작가들이 대거 눈에 띄는데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10월 3주 예스24 베스트셀러 주간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자 중 53.7%가 30대 독자이며, 남성 독자 비율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보수정권의 현재와 진보정당의 한계를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 인기를 모으고 있죠 .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2위에 머물렀구요.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도 3위입니다. 또 10위에 올라온 조국현상을 말한다 김용민씨도 나꼼수 패널이죠. 모두 직간접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뿌리깊은 나무가 4위구요 <스티브 잡스>가 예약판매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7위는 이 시대 청춘들의 멘토,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차지했구요 <엄마 수업>이 8위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9위로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비즈니스와 경제>
순위 제목 저자 출판사
1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민음사2 3무 경영 하지해 위즈덤하우스3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다산북스4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문학동네5 노는 만큼 성공한다 김정운 21세기북스6 2012 스몰캡 업계지도 이데일리 어바웃어북7 당신이 속고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 박창모 / 알키8 멈추지 않는 팽이 최신규 마리북스9 10년 후 미래 대니얼 앨트먼 청림출판10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박원순 문학동네
앵커) 비즈니스와 경제분야에서는 어떤 책이 인기인가요?
- 스티브잡스의 공식자서전이 예약판매로 1위를 이어가고 있구요. 하지해의 <3무 경영>이 2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제목의 3無란, 성장의 한계가 없고, 도전에 국경을 두지 않으며, 파벌과 지역색 없는 롯데그룹의 3가지 경영 원칙을 뜻한다고 하네요. 인기있는 책들은 꾸준히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데요.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가 3위 리딩으로 리드하가 4위, 노는만큼 성공한다가 5위를 차지했구요. 지난번 소개해드린 당신이 속고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이 7위를 유지햇구요. 이 밖에 10년 후 미래,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이 10위 안에 올라왔습니다.
 
<경제신간소개>
제목: 경제를 읽는 기술 HIT
저자: 고영성
 
1. 앵커) 오늘 소개해주실 책은 어떤건가요?
자막: <경제를 읽는 기술 HIT>
기자) 네 경제를 읽는 기술 , HIT라는 책인데요. 한쪽에선 글로벌 금융위기를 능가하는 위기가 올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불안감이 커지고 있구요. 반면, 폭락하던 주가는 어느새 1600에서 1800까지 올라왔습니다. 경제학자들은 더블딥에 침체, 위기 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서도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구요. 알수 없는 경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해야할지에 대한 지침서이기도 하고 경제를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괜찮은 책입니다.
2) 앵커: 저자가 궁금해지는데요 경제학을 전공한 분이 아니라구요?
자막 - 저자: 고영성
現 에스틴커뮤니케이션즈 이사
MBN '라이브 경제투데이' 출연
저서: <지금 당장 경제기사 공부하라 >- 네 고영성씨인데요. 경제에 대한 사전지식 하나도 없었는데 처음인 경제기사와 보고서 등 닥치는대로 관련 정보들을 습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제에 깊이 빠져들수록 풀리지 않는 의문이 생겼다고 합니다. 경제전문가들은 경제를 잘 읽고 있는가 / 또 경제를 알기 위한 정보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내가 얻을 수 있는 건지.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이론은 경제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지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그 동안 경제에 대해 알고 있던 상식과 현실이 매치가 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책을 쓰게 됐다고 하구요. 책 역시 이 세가지 질문을 토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앵커) 사실 저도 경제학자들의 전망을 과연 믿을만한 것인가 궁금했거든요. 저자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자막: 경제학자의 예측 성공 확률 50% 미만 - 네 경제학자들의 전망이 어느정도 맞는지 아시나요? 30%대입니다. 동전의 앞뒷면을 맞추는 것보다도 못한 확률이죠.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저자는 살아있는 경제학자들을 예로들어 보여주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경제학자 벤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아시죠. 그가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가 경제의 다른 부문, 특히, 금융시스템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얘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는 금융시스템을 파괴하면서 전세계를 패닉에 몰고 갔고 지금도 그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죠? .또 금융위기를 예측한 닥터둠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금융위기 이후에도 주가 폭락은 계속될 것이며 은행 400개가 곧 망한다고 했구요. 하지만 멀쩡한 시장이 그를 멋적게 햇죠. 이처럼 틀린 예측은 무수히 많은데요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이정도라니. 허무하지만 또 통쾌하기도 합니다. 저자는때문에 경제학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할 수는 있지만 동시에 경계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4) 책을 보니까 거버먼트 삭스라는 단어가 있던데 골드만삭스를 얘기하는 건가요?
자막: 돈되는 정보 너무 멀리있다 - 네 맞습니다. 월가에서 별명이 거버먼트 삭스라고 하는데요. 현재 미국 재무부 장관 티모시가이트너 와 부시행정부 재무부 장관 헨리폴슨, 그리고 클린턴 대통령 당시 재무부 장관 로버트루빈 장관의 공통점은 미국 재무부 장관이면서 또 하나 골드만삭스 출신입니다. 별명만으로도 골드만삭스의 정치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는데요. 이밖에도 골드만삭스 출신은 전세계 포진돼 있습니다. 이런 인맥을 통해 수집한 정보로 골드만삭스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구요 심지어 여론을 주도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2008년 당시 유가인데요. 200달러까지 오를 거라고 전망하면서 쏠림을 이끌어내 엄청난 돈을 벌었죠. 저자는 권력의 핵심에 있지 않은 이상 우리에게 돈되는 정보는 너무 멀리있다고 지적합니다.
4) 경제학자들의 전망도 안맞고 정보도 없다면 어떻게 경제를 파악하죠?자막: 경제 현상의 모든 답은 경제사에 있다
- 그 답이 이 책의 2부 NEW HIT에 나오는데요.앞서 얘기한 부분은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접근하기엔 한계가 많다고 지적한 저자는 역설적으로 지름길은 역사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즉, 돈의 역사를 알게되면 중앙은행과 은행이왜 있는지, 또 종이돈이 많아지면 왜금값이 오르는지, 또 왜 미국은 기축통화 지위를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지 등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이를 통해서 현재 경제이슈와 트렌드를 어떻게 파악하고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얘기해주는데요. 또한번 경제사를 통해 보면 훨씬 명확해질거라고강조하고 있습니다.
5) 올드 히트를 버리고 뉴 히트를 찾아야 한다는 거군요. 그렇다면 같이 읽어볼만한 책 있을까요? 자막: 고영성의 '지금당장 경제기사 공부하라'
이명로의 '경제공부의 바다에 빠져라'
- 네 이 책은 과거에 대해서는 아주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지만 역시 미래에 대한 부분은 여느 책들과 비슷해서 아쉽고 금융관련 이슈들로 쭉 나열햇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 책이 좀 어려우시다면 저자가 이 책 이전에 쓴 지금당장 경제기사 공부하라도 읽어보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경제기사 이면의 진실을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죠. 또 재테크에 좀더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이명로 저자의 경제공부의 바다에 빠져라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좀더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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