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티브이 2017-05-19]
어바웃 코리아 이코노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선영 기자(뉴스토마토)
 
▶ 금싸라기 땅에...쇼핑몰 '무료 도서관' 반갑네
Q. 쇼핑몰에 무료 도서관이 생기나?
-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무료 도서관 오픈
- 독서와 휴식, 문화 체험 가능한 도서관 '오픈 라이브러리(가칭)'
- 책 5만여 권, 해외 잡지 비롯한 400여 종의 최신잡지 진열
- 아이패드 통해 볼 수 있는 전자책(e-book) 시스템도
- 신세계, 무료 도서관에 총 40억 원 투자
Q. 쇼핑몰 중심 대규모 자체 도서관, 이례적인 일 아닌가?
- 현대자동차그룹, 인근 한국전력 부지 3.3㎡당 4억 4,000만 원에 구입
- 매년 유지비로 5억 원...수익성 생각한다면 할 수 없는 일
Q. 신세계에서 이 같은 실험한 이유는?
- 도서관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집객 효과'가 있다고 봤기 때문
- 신세계의 실험, 모델은 일본 다케오 시의 '다케오 시립도서관'
- 열린 도서관 콘셉트, 2013년 리뉴얼 후 연간 100만 명 방문 명소
Q. 현재 집객효과를 보고 있는 곳들은?
- 2015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어린이용 도서관 개관
- 집객 효과 톡톡히 보고 있어
- 어린이 도서관은 가족 단위 고객, 서점은 전 연령층 손님 효과
- 교보문고 판교점, 고객층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
Q. 요즘 쇼핑트렌드, 서점도 라이프스타일 판매로 확대되나?
-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 서점이 쇼핑센터 내 대세로 자리 잡은 이유
- 롯데백화점: 올해 3월 세종시에 생활용품 관련 미니백화점 '엘큐브'
- 현대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 9개 지점에 서점 입점
- 젊은 고객들 백화점으로 유인하는 차원에서 장기적인 효과
 
▶ 1년에 1,000만 개 팔리는 편의점 '효자상품'은?
Q. 혼자 사는 인구 증가, 편의점을 이용자가 많아졌나?
- 생필품 모두 편의점에서 사는 인구 증가
- 편의점, 가깝고 24시간 운영해 이용시간 제약이 없기 때문
- 요즘은 1+1 행사 늘고, 자체상품(PB) 많아져 가성비가 좋아져
Q. 편의점 이용 수요 증가, 대박상품도 많이 증가했나?
- 편의점에서 한 해 평균 1,000만 개 이상 팔리는 '대박 상품' 증가
- 편의점 취급 상품 5,000가지, 점포별 2,000~2,500개 상품 판매
- 한 해 1,000만 개 이상 '대박 상품' 2년 새 32개에서 61개로
Q. 상품별로는?
- 커피 · 삼각김밥 · 컵라면이 인기, 편의점 PB상품의 약진
- CU, PB상품 매출 신장률 7.6% → 28.9%, 2016년 35.3%로 껑충
- CU의 즉석 원두커피 '카페GET' 2,000만 잔 팔려
- 콘소메맛 팝콘, 빅 요구르트, 빅 초코우유, 오다리라면 치즈맛 순
- GS25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25' 2,700만 잔 팔려
- 삼각김밥 참치마요, 야쿠르트 그랜드, 오모리김치찌개 1,000만 개
- 세븐일레븐의 원두커피 '세븐카페' 지난해 2,700만 잔 팔려
- 요구르트맛 젤리,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개
Q. 1,000만 대박 상품이 늘어난 이유는?
- 불황 장기화...밥 · 음료수 값을 아끼려는 수요가 편의점으로
- 편의점, 혼밥족 늘어나 가성비 좋은 편의점 식사나 커피 찾는 수요 증가
- 1,000원 대 즉석원두커피 출시, 직장인 수요 흡수
- PB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윤↑, 제품판매 = 홍보
Q. 그 밖에도 잘 팔리는 상품들은?
- 소주, 박카스, 바나나 우유 '편의점 스테디셀러'는 여전히 잘 팔려
 
▶ 레고에 밀린 카봇...위기의 국산 완구 · 애니메이션 산업
Q.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완구 업체...설 자리를 잃어가나?
- 3~4년간 인기였던 로봇 장난감 터닝메카드, 카봇마저 주춤
- 완구 업계, "국산 완구산업 뿌리가 송두리째 뽑히는 것 아닌가" 위기감
Q. 최근 완구 제품 시장 상황은?
- 1~3위 모두 덴마크 레고의 장난감
- 올해는 10위권에 레고 제품 5종이나 차지
- 국내 완구 시장에서 외국산이 차지하는 비중 80~90%
Q. 애니메이션 시장의 상황도 비슷한가?
- 한국인이 가장 선호한 TV 애니메이션은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
- 짱구는 못말려(26.4%), 원피스(19.9%), 명탐정 코난(18.6%), 도라에몽(10.2%)
- 디즈니 · 드림웍스 등 美 애니메이션 국내 관객 점유율 84%
- 올해 개봉한 日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관객 수(360만 명) 1위
Q. 정체된 상황...국내 업체마저 외국기업이 사들이는 중인가?
- 경쟁력이 있는 국내 완구 업체들이 외국 업체에 넘어가는 중
- 터닝메카드 개발한 손오공도 지난해 미국 마텔에 지분 11.99% 넘겨
- 또봇 개발한 영실업도 2015년 홍콩 퍼시픽 얼라이언스그룹에 인수
Q. 전문가들은 어떻게 조언하나?
- 한국 애니메이션 사업, 미국 · 일본과 비교조차 힘든 수준
- 미국에서는 드림웍스 한 회사만 3,500여 명 고용
- 국내 318개, 종사자 총 4,447명 뿐...한 회사당 평균 직원 수 14명
- 110개 업체는 미국·유럽·일본 기업에서 하도급 제작업체
- 애니메이션, 유통, 완구업체 합쳐 원스톱 스튜디오 체제를 구성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