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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Ⅱ

[토마토티브이 2017-09-18]

책 읽어주는 기자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허준식 기자(뉴스토마토)


▶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Ⅱ

- 독자적인 사고로 더 높은 투자수익 얻는 법,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Q. 오늘은 어떤 내용부터 볼까요?
- 7장 <교과서는 치워라>..."MBA CFA가 투자에 도움이 될까?"
- 위대한 투자가 중에는 정식교육을 거의 받지 않는 사람도 있다

- 투자는 독서보다 실전을 통해 더 많이 배우는 분야다
  이를테면 야구와 같다. 요기 베라는 어린 시절에 야구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단지 동네 야구를 즐겼을 뿐이다

- 우리는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울 때 투자에 성공한다
  자신의 행태를 파악해 최대의 적인 감정과 편견을 극복해야 한다
- 우리는 실제 자금을 투입해 현실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배워야 한다
- 교과서가 무용지물은 아니다...과장 선전에 넘어가지 않는다
- 재무학 이론은 위험이 없다면 수익도 없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Q. 7장 <교과서는 치워라>에서 또 인상적인 부분은?
- 과거 강세장 때 PER 장기평균 상회, 약세장 때 PER 낮았다
- PER이 높으면 위험하고 저PER주가 매력적이다는 통념은 잘못이다

- 침체기에는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는데 회복기에는 주가가 먼저 상승하므로
  흔히 강세장 초기 PER이 높아지게 되고
  PER은 과거 실적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가정하지만
  이건 언제 어디서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Q. 결국 이론보다 실전 투자를 강조하는 건가?

- 시장은 투자자의 학벌이나 경력을 따지지 않는다
-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공부보다 경험이 중요하다
- 실전 전에 배우고자 한다면, 벤저민을 비롯한 거장 · 고전으로 배울 수 있다

- 사람들은 고전을 흔히 낡은 방식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시장의 본질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낡은 방식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뜻
  고전에는 오랫동안 간과된 유용한 개념, 기법이 가득하다
  전설적인 투자자가 전설이 된 이유가 있다


Q. 그렇다면 켄 피셔가 소개해준 고전 목록은?
-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1949)>
-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1958)>
-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1923)>, 단기매매가 어리석다는 것을 보여준 책
- 프레더릭 모던의 <250년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1961)>
- 론 처노의 <금융제국 J.P.모건(1990)>


Q. 행동재무학 관련된 내용도 있던데 소개해주신다면?

- 9장 <감정과 편견을 통제하라 : 행동재무학편>
-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최대의 적은 당해낼 수 없다, 그 적은 바로 자신이다
- 근시안적 손실회피 전망이론, 벌 때의 기쁨보다 잃을 때의 고통이 2.5배 더 크다
- 이 차이로 주가 하락 시 추가 손실을 피하려고 헐값에 주식을 판다
- 변동성 클 때 불합리하게 팔기도...두뇌가 손실회피에 주력하도록 구성됐기 때문

- 다른사람의 실수는 쉽게 보인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적 충동과 편견을 보지 못하면 군중의 실수도 보지 못한다

- 확증편향은 어디에서나 나타나는 인간의 본성이다
- 확증편향 극복하는 방법, 어떤 글을 읽을 때 나타나는 감정적 반응을 돌아보라

- 어떤 정보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면
  이 정보가 내 견해를 뒷받침해서 기분이 좋은가?
  자화자찬 하고 싶은가?
  어떤 정보를 무시하고 싶을때도 물어보라
  내 이론이나 예측과 어긋나기 때문인가?
  내가 틀렸다는 기분이 들어서인가?
  그렇다면 그 정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마음을 열어놓고 받아들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라


Q. 마지막으로 요점 정리를 해주신다면?

- 인류의 생활 수준은 지난 5,000년 동안 향상된 것보다도
  1900년대 후반 50년 동안 더 많이 향상될 것이다
  최근에는 투자에 따르는 위험이 컸지만 투자에 대한 보상은 더 컸다
  앞으로 50년 동안 투자에 따르는 위험과 보상은
  과거 수백 년보다는 더 클 것이다

- 필립 피셔가 1958년에 쓴 이 글은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시장은 아름답고, 변덕스러우며 혼란스럽고, 미래 지향적이다
  다양한 기술이 결합해 시장에서 창출되는 부를
  군중과 대중매체는 절대 파악할 수 없다

- 세상은 가끔 침체하기도 하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활기를 되찾고 더욱 발전한다

- 요기 베라가 말했듯이 "모두 전에 봤던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