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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必) 환경" 시대로의 진입, "업사이클링" 패션 시장의 현황은?

[토마토티브이 2020-03-13]

토마토인터뷰_소통
진행: 박상정 앵커
출연: 강동선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필(必) 환경' 시대로의 진입, '업사이클링' 패션 시장의 현황은?

▶Q. 업사이클링 패션이란?
·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과 스토리 가미,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
· 단순히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

▶Q. 업사이클링 패션이 대두된 배경은?
· 패션·디자인 제품, 차별화된 '나'를 표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
·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 환경·사회적 문제 인식을 함께한다는 의미 내포
· 최근 환경문제 심각성, '친환경'을 넘어서 '필(必) 환경' 시대 앞당겨
· 환경에 대한 관심, 기업 활동 과정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

▶Q. 업사이클링 패션 소재에는 무엇이 있나?
·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소재,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 가능
· 플라스틱 빈병, 버려진 병뚜껑, 재단 후 남은 천과 가죽, 종이류, 소방호스 등
· 서울시 '새활용플라자' 소재 은행에서 다양한 소재 만날 수 있어
· 업사이클링 패션 입주 기업 창작 활동 과정 경험도 가능

▶Q. 업사이클링의 경제성은?
· 업사이클링 제품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은 잘못된 것
· 제작 과정 특성상 소재 분류, 후가공 추가...보다 많은 인건비·물류 비용 필요
· 공장 제품 제작 과정에서 우선순위 밀리거나 더 많은 제작 비용 요구하기도
· 제품이 사회적 가치 내포하더라도 소비자에 가치소비 강요할 순 없어
· 소비자 입장에서 가치에 대한 공감과 돈을 지불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
· 우수한 디자인으로 가치를 인정하고 가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해야

▶Q. 업사이클링 패션, 국내외 사례는?
·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패션 기업 '프라이탁'
· 버려진 천막, 자동차 방수포 등 활용 수작업으로 제작
· 동일한 제품 없어 희소성에 따라 정가 3~4배에 거래되기도
· '아디다스', 버려진 플라스틱 활용한 제품 선보이며 친환경 이미지 구축

· 'KOOK', 어촌의 폐그물 활용한 디자인 제품
· 해양수산부·한국농어촌공사·한국서부발전 등에서 폐그물 가방 제작 지원
· 어촌 인구 고령화, 일자리 부족, 쓰레기 문제 등 정주인구 감소 가속화
·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비즈니스 모델
· 제품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력 인정 받아 캐나다와 유럽연합(EU)에 수출

▶Q. 업사이클링 패션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 버려지는 소재에 대한 정책 마련과 소재 연구 시급
·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관련 시장의 성장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