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중국 변수는 먹구름 속 한줄기 빛? 철강섹터 작전 타임

[토마토티브이 2023-05-17]

===============================================
▶권미란의 인사이드아웃 <산업을 알면 수익이 보인다>
진행 : 권미란
출연 :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
주제 : [중국 변수는 먹구름 속 한줄기 빛? 철강섹터 작전 타임]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시황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 세계 철강 생산의 50%를 맡고 있는 중국 정부가 펼친 봉쇄 정책은 중국 철강 및 철광석 가격을 끌어내렸고, 국내 철강업계도 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Q. 4월 중국 경기회복 모멘텀 예상보다 부진, 디플레 우려에 중국 철강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16일 중국 4월 실물경제지표 결과 발표! 결과와 함께 중국 철강시장 상황과 철강 및 철광석 가격 현재 동향은 어떠한가? (기존 1~2번 질문 통합)
- 4월 중국 실물 경제 지표 발표...시장 예상 하회
- 부동산, 인프라 포함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 4.7%...예상치 5.7% 하회, 3월보다 0.4%p 낮아져
-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모두 예상치 크게 하회
- 중국 철강시장, 공급과잉 우려 시장 지배
- 중국 1분기 조강생산량 전년대비 6.1% 증가
- 하반기로 갈수록 감산 예상되나 5월까지 가동률 90% 가깝게 유지 중
- 중국 부동산 시장 부진 지속, 중국 감산 불확실성
- 확실한 수요 개선 필요
- 중국 주요 철강사들 철강 가격 인하 중
- 중국 최대철강사 '바오강철강' 6월 판재류 내수가격 200위안 인하 밝혀
- 철강의 주요 원재료인 철광석 현재 톤당 100달러 수준에서 등락

*철광석 가격에 영향 주는 요인?
- 하반기 철강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수요 부진 → 가격에 부정적 영향
- 엘니뇨로 인해 올해 여름 많은 장마 예상...광산 가동률 낮아져 생산차질 빚어질 가능성
- 올해 하반기 철강 및 철광석 가격 보합 흐름 예상

Q. 미국 열연 유통가격 올해 들어 급등...동향과 국내 여파는?
- 아시아 시장과 달리 미국 열연 가격 급등 흐름

* 이유는?
- 첫 번째, 미국의 IRA나 반도체 과학법 같은 인프라, 공급망 관련 법안이 이유
- 이 법안들로 인해 미국 내 많은 산업 시설 건설 유도
- 비주택 건설 부문에서의 수요 견조하게 유지 중
- 매년 600~800만톤의 철강 수요 추가 창출 예상(출처: 미국 최대 철강사 뉴코어)
- 두 번째, 멕시코의 주요 철강사인 암사(미국의 철강 수입의 약 20%를 차지)가 재무적 어려움으로 인해 3개월 가량 가동 중단
- 지난 주 다시 생산 재개 발표...미국 값싼 수입재 유입 늘어나면서 철강 가격 상승세 멈추고 하락세 접어들고 있음

Q. 글로벌 철강 시장 바닥 확인 언제쯤?
- 1분기 수요 기대감으로 원재료 가격, 철강 가격, 주가 모두 선제적 반영
- 바닥 확인 근거 데이터가 아직 없어...철강 시황 불확실성 높은 상황
- 혼재된 환경, 하반기 철강 시황 개선 가능성?
- 중국의 저탄소, 고품질 발전정책 기조에 따라 하반기 중국의 철강 감산 예상
- 원재료 수요 감소 가능성 높아져 철강 가격 올릴 명분 미미 예상
- 이를 극복할 정도의 철강 수요 강력하게 뒷받침 되어야
- 중국, 하반기 경기 부양 정책 더욱 드라이브 걸 것으로 전망
- 4월 말 열린 중국 중앙 정치국 회의, 주택 건설 사업과 주택 실수요 보장 다시 한번 강조
- 인민은행, 정책금리인 MLF 다시 한번 동결...유동성 공급 기조 유지 의지
- 中 금융당국, 자금이 실물경기로 흘러가도록 유도

Q. 국내 철강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 1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 국민연금이 최근 실적 및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는 종목(기계 철강 원전 정보기술(IT) 종목)의 지분을 늘리고 있다.
철강/비철금속 섹터, 유의미한 실적 발표한 기업 소개해준다면? (섹터별 1개씩)
- 세아제강, 15일 실적 초 서프라이즈 시현
- 매출액 4902억, 영업이익 785억...전년비 30% 증가
- 수출 물량 이연효과, 미국 1분기 강관 수입 크게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 요인
- 세아제강, 피크아웃 가능성 높아

* 미국 강관기업 테나리스의 실적 발표 내용
- 미국 유정용강관, 송유관 재고? 수입 급증으로 높아진 상태
- 북미 지역 리그카운트 수 계속 감소세
- 수요 안정세 접어들어
- 강관 가격 하락 압력 진행 중
- 2분기 강관 수출 물량과 평균 수출 가격 모두 하락 가능성 높다고 판단
- 중동 같은 다른 국가로의 수출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 예상
- 풍산, 실적 서프라이즈
- 1분기 영업이익 848억, OPM 8.5%...컨센서스 40% 상회
- 신동부문 악화...구리가격 하락으로 예상에 부합
- 방산부문 서프라이즈
- 방산매출 2385억, 이익률 18.8%
-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 수출 지속 성장 보여줘
- 사우디향 수출이 단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파악
- 높은 환율도 이익률 개선에 한 몫

Q. 최근 철강사의 핵심 전방사업인 완성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탈바꿈하면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고강도 경량화 강판, 무방향성 전기강판 외에도 다양한 고수익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
전기차, 수소차 보급이 활발해지면 관련 부품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철강사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을까? 철강 시장 최근 기술 트렌드는 어떠한지 자세히 설명해준다면?
(경량화 등)
-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개선된 스펙의 철강재 수요 증가
- 첫 번째, 경량화 니즈
-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와 구동모터코어 등 새로운 부품들 추가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80모델 기준,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무게 305kg이 더 무거워
자동차의 연비 효율성 높이기 위해 자동차 강판의 경량화 필요
- 두 번째, 충돌 안전성 강화
- 리튬이온배터리, 강한 충격 받을 시 화재발생 위험 높아
- 현대제철, 핫스탬핑 공법으로 자동차용 초고강도 강판 생산
- 세 번째, 전자기적 특성 우수한 전기강판을 원재료로 제작
- 국내에서 포스코만 전기강판 생산
- 프리미엄 제품 이익률 높지만 아직 전체 매출액의 10% 이하 비중
- 국내 철강사, 글로벌 철강산업 성숙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개발 및 판매량 목표 확대 중

Q. 정부의 2분기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
전기로를 운영하는 철강기업들의 생산비용은 늘고 있고, 금속업계에서는 광석에서 순도가 높은 금속을 뽑아내기 위한 전기 제련 과정에서 전력 소모량이 큰 편이다!
철강업계에서 제품값 인상 카드를 쓸 것으로 예상되는가?
- 한국전력 kwh당 8원 전력 요금 인상 발표
- 기존 7.8원 인상 계획보다 아주 약간 높은 수치
- 현대제철, 고로와 전기로 모두 운영...1년에 약 10테라와트 전력 사용
- 철근 등 전기로 제품의 경우 가격 포뮬라에 원재료 반영
- 제품 값 인상은 자연스러운 수순
- 철근의 경우 톤당 약 5000원의 인상 예상

Q. 후판 가격을 둘러싼 철강업계와 조선업계 간 협상 장기화…
통상 3~4월 협상 마무리졌던 기존을 떠올리면 올해는 일정이 크게 늦춰지고 있어..
양측간 입장 차는 무엇인가?
- 철강 업계, 철광석 석탄 등 원재료 가격의 반영 필요하다는 입장
- 조선업계, 수주잔고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 지속
- 후판이 재료가의 20% 가량을 차지, 이익률 보전 위해 물러서지 않아
- 후판가 인하 요구

Q. 철강/비철금속 섹터 전략은 어떻게 가져갈까? 섹터 탑픽 종목 1개씩 뽑아준다면?
- 철강 섹터 전략
: 철강 시황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주가의 모멘텀 받쳐주는 신사업에 주목
- 철강 섹터 Top Pick : 포스코홀딩스
- 주가의 향방은 2차전지 광물 사업이 결정
- 하반기 전통적 자동차 성수기...리튬가격 조정세 멈추고 반등 중
- IRA 법안이 요구하는 핵심 광물요건으로 인해 2차전지 기업들 니켈 밸류체인 구축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
- 포항에 전구체 10만 톤, 니켈 25만 톤 정제라인 투자 발표
- 비철 섹터 전략
: 증익이 기대되는 기업 주목
- 비철 섹터 Top Pick : 풍산
- 방산부문의 실적 성장...올해 유일하게 증익 기대되는 기업
- 러-우 전쟁 이외 글로벌 중동 정세 혼란
- 예멘 내전 2014년부터 지속...사우디 및 외국 국가들이 정부군 지원
- 3주 전, UAE나 이집트 등 주변국 지원
- 신동부문, 실수요 아직 턴어라운드 움직임 없어
- 전기전자향 외 신규 시장 마진 더 많이 나는 제품으로 일부 라인 전환 시도
- 풍산, 작년 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으로부터 4600억 가량의 탄약 수주 받아
- 매출인식 올해는 거의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기존 업황 지속에 수주받은 것들이 붙어나가기 시작
- 하반기 혹은 내년으로 갈수록 좋은 그림 나올 가능성 크다고 예상
- 환율 너무 떨어지지만 않으면 이익률 높은 미드틴 지속 가능 전망